주택가 집 한 채가 폭삭 내려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의 충격으로 옆집 가재도구도 엉망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밤중 날아든 자폭 드론이 가져온 재앙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부터 러시아가 600대 넘게 투입한 이란제 샤헤드 드론은 2,500km를 날아 표적을 타격합니다. <br /> <br />한 대 가격이 2만 달러에 불과하고, 부품도 구하기 쉽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미사일이 바닥나면서 새로운 공격 무기로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가 이 드론을 요격하려면 지대공 미사일이나 대공포를 쏴야 하는데 값이 엄청납니다. <br /> <br />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에 러시아는 배치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서는 우크라이나의 비밀 병기는 전차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영국은 주력 전차인 '챌린지2' 14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가 간절히 원했던 두꺼운 장갑에 둘러싸인 중무장 전차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개량한 소련제 전차를 활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폴란드는 최근 독일제 중무장 전차 '레오파르트2'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방의 중무장 전차는 적의 포격으로부터 병력을 보호하고 벙커를 파괴할 수 있어서 전쟁의 양상을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봄이 되면 러시아가 다시 대규모 공세를 시작할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 자원이 바닥난 소모전 양상에서 양측의 비밀병기가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류재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1251446401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